[홍용석의 인생 이모작] 멧돼지와 여행

야생동물과 공존할 수는 없을까

편집부 기자

작성 2020.08.01 09:41 수정 2020.08.01 10:03

 


농촌에 살려면 야생동물과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간밤에 멧돼지가 와서 밭을 뒤집어 놓고 갔습니다. 멧돼지가 저지른 농작물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위해조수 피해를 막기위해 울타리도 치고 솔라윙카도 설치하고  개에게 보초를 서게하고 행정관서에 신고하여 퇴치 요청도 하였지만 이들을 방어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부 세금으로 주는 보상제도는 있지만 대부분 포기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부가 되었는데 야생동물들이 엄청나게 화를 돋구어 놓습니다.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까치와 농민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멧돼지를 원망하는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이참에 외손자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홍용석]

경영학 박사

유기농업기능사/식품가공기능사

농업회사법인 오누이

누에가공식품 홍잠판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가지기암1103-29

 

홍용석 hys751@hanmail.net

 

 

 


Copyrights ⓒ 아프리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편집부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코스미안뉴스